지난 2월 말부터 공석 상태에 있는 대전테크노파크(원장 최수만, 이하 대전TP) 정책기획단장에 최상호 전 한국전파진흥협회 전파기술원장이 임명됐다.
대전TP는 지난 1일 최 전 원장을 정책기획단장에 임명했다고 5일 밝혔다.
최 신임 정책기획단장은 정책기획, 성장동력산업 육성기획,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지역산업진흥계획 수립과 같은 지역산업발전의 씽크탱크 역할을 맡는다.
임기는 3년이다.
이밖에 대전TP는 최근 직속부서장 가운데 스마트ICT 융합센터장으로 권성수 전 행정안전부 국가정보통신기획담당관을, 기능성소재센터장에 임성섭 전 울산테크노파크 정밀화학소재기술연구소장을 최종 내정자로 확정하고 신원조회를 의뢰해 놓은 상태다.
이들 내정자 공식 부임 일자를 오는 10일께로 잠정 확정했다. 바이오센터장은 적격자가 없어 재공모하기로 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