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행 관련 예능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다양한 항공편이 등장하면서 해외여행에 나서는 이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는 관광, 힐링, 미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우리나라 여행객이 가장 선호하는 지역이다.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높은 호텔과 다채로운 먹거리, 따뜻한 날씨 등 최고의 여행을 위한 모든 조건을 갖췄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베트남과 태국은 쌍두마차로 꼽힌다. 베트남은 최근 이른바 '박항서 매직'으로 유명한 축구로 우리나라와 심리적 거리를 크게 줄였다. 태국은 푸팟퐁커리와 팟타이, 타이마사지 등 여러모로 한국과 친근하다.
아시아 최대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이 베트남과 태국, 양국의 고급스러우면서 가성비 높은 호텔 톱3를 소개한다. 오는 30일까지 트립닷컴에서 베트남과 태국 호텔을 예약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베트남, 휴양과 관광 사이
'아미아나 리조트 앤 빌라 나트랑'은 최근 베트남에서 새롭게 주목받는 휴양지 나트랑에 위치했다. 이른바 '힐링여행'을 만끽할 수 있는 환경을 선사한다. 가장 큰 매력 포인트는 리조트 내에서 선보이는 2500㎡ 규모 수영장과 인피니티 풀, 프라이빗 비치 등 부대시설이다. 다양한 메뉴 조식 서비스를 즐기면서 한층 고급스러운 휴가를 만끽할 수 있다.
'호텔 니코 사이공'은 베트남 경제도시 호치민에 위치한 5성급 호텔이다. 호치민 최대 규모 야시장 벤탄시장 등 주요 관광지와 가깝다. 특히 루프톱에 있는 수영장과 호텔 내 랍스터 뷔페가 유명해 세계 각국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다.
'멜리아 하노이 호텔'은 얼마 전 북미회담을 위해 김정은이 묵었던 호텔로 유명하지만 이전부터 꾸준히 호평을 받았던 곳이다. 다채로운 즐길거리와 먹거리가 밀집된 구시가지와 가깝다. 깔끔한 내부 인테리어와 수영장 등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가성비가 높다. 신선한 열대과일과 베트남 현지식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조식도 빼놓을 수 없는 포인트다.
◇태국, 가족여행부터 신혼여행까지
'그랜드 센터포인트 호텔 터미널 21'의 최대 강점은 접근성이다. 터미널 21 쇼핑몰 위에 위치해 쇼핑을 즐기기 좋다. 지하철역, 맛집, 마사지숍과 가까워 최고의 접근성을 자랑한다. 룸 내 널찍한 창으로 방콕 도심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별도 조리 공간을 제공하기 때문에 가족여행에도 안성맞춤이다.
'아난타라 리버사이드 방콕 리조트'에서는 방콕 도심 속 휴양지 휴가를 제대로 보낼 수 있다. 방콕 짜오프라야강 옆에 위치해 낮과 밤을 불문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특유의 고풍스러움과 고급스러움이 돋보이는 내·외부 인테리어가 강을 바라보며 명상하기에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태국 파타야는 가족여행지 또는 신혼여행지도 인기가 높다. '센타라 그랜드 미라지 비치 리조트 파타야'에서는 태국 특유 휴양지 느낌을 한껏 느낄 수 있다. 모든 객실이 오션뷰로 구성돼 아름다운 바다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수영장 시설, 해변과 가까이 위치해 해양 스포츠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