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대교 개통 '어디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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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캡쳐

천사대교가 새로 개통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천사대교는 압해읍 송공리와 암태면 신석리를 잇는 신안군의 랜드마크가 될 다리다. 2010년부터 약 10여년에 걸쳐 만들어졌으며, 국내 4번째로 긴 다리에 속한다.

 
양쪽의 주탑 높이가 각각 195m와 130m로 높낮이가 다른 교량으로 세계 최대 고저(高低)주탑 사장교다.
 
천사대교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전남 신안군의 천사(1004)섬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전남은 우리나라 섬의 60%를 보유하고 있다.

 
대교가 개통된 덕분에 신안군민들은 기존에 1시간씩 배로 이동하던 거리를 차로 10분이면 갈수 있게 됐다.

신안군은 이번 개통으로 인해 신안군민의 생활의 질 향상 및 관광 사업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봤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