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태준의 드라마 하차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4일 그의 소속사는 "tvN 새 토일극 '호텔 델루나'에 최태준이 최종 하차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캐릭터에 대한 이해가 서로 달라 결국 함께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하차한 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었던 최태준은 대본 리딩에도 참석했으나 캐릭터의 방향 및 분량 등과 관련해 조율이 이뤄지지 않아 출연 불발을 결정했다는 전언이다.
대신 그가 맡으려 한 역할은 이태선이 최종 낙점됐다고 덧붙였으나, 이태선 측은 다른 캐릭터로 출연한다고 정정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