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3사, 세계최초 5G 스마트폰 일제히 '개통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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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 5G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 서비스 3사가 3일 오후 11시 일제히 세계최초 5G 스마트폰을 개통, 세계최초 상용화를 선포했다.

이통 3사는 이날 이용자를 대상으로 '갤럭시S10 5G' 스마트폰을 개통했다.

SK텔레콤은 서울에서 김연아, 백현, 카이(엑소), 이상혁(페이커), 뇌성마비를 극복한 수영선수 윤성혁, 최장기 고객 박재원씨 등 홍보대사를 대상으로 첫 5G 스마트폰을 개통했다.

KT는 일반인 고객을 대상으로 5G 1호 고객 자격을 부여했다.

LG유플러스는 서울 종로 직영점에서 여성 파워유튜버를 1호 개통자로 선포했다.

이통 3사는 4일 서울시내 주요거점에서 5G 스마트폰 판매를 시작한다.

우리나라는 일반 이용자가 이용가능한 5G 스마트폰을 상용화한다는 점에서 명실 상부한 세계최초 5G 상용화 국가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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