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테크놀로지는 오는 5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이하 EMK 2019)'에 참가해 주력 상품을 선보인다.
인천광역시 VISION 기업인 지오테크놀로지는 디스펜싱 업계에 오랫동안 종사한 경력자들을 주축으로 설립된 회사로 2018년도에 사옥을 확장, 이전했다. 20여 년간의 축적된 기술로 인라인 장비, 단독 장비, 디스펜서 개발 등에 박차를 가해 디스펜싱 시장을 선도해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독일과 중국, 두 나라의 3개 업체만이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Piezo jetting valve를 선보일 예정이다. 피에조 밸브는 압전소자의 전기신호를 가해 진동이나 압력을 발생시키는 압전 현상을 이용해 고속으로 초정밀 토출을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첨단 반도체 제조, 스마트폰 부품 제조분야의 비접촉식 작업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될 수 있다.
또한 지능형 비전 인식 로봇인 VS-300 (비접촉식 디스펜서), closed loop power 컨트롤 방식과 정밀 압력 컨트롤 용접 헤드 지능형 CCD 비전 방식의 작동 플랫폼으로 새로운 용접 방식을 사용한 DW-200S(정밀 저항 용접기) 등을 전시해 차별화된 성능을 갖춘 장비를 보여 줄 예정이다.
지오테크놀로지 백명신 대표는 전시회에 앞서 "밍실社의 총판으로서만이 아니라 수많은 디스펜서 셋업 경험과 현장 노하우로 디스펜서 장비만 수입해 유통하는 업체와는 달리, 종합적 디스펜서 연관 산업을 하는 지오테크놀로지만의 유일함으로 시장을 선도할 충분한 강점을 ‘EMK2019’에서 보여주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전자제조산업전은 국내 최대 전자 제조 관련 전시회로 국내외 바이어의 관심을 꾸준히 받아오며 명실상부한 국제 전시회로 성장했다. 2017년부터 '한국자동차전장제조산업전'과 동시 개최됨으로써 다양한 세미나와 부대행사를 참가사 및 참관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