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 기업 알파콘 네트워크 파운데이션(대표 함시원)이 두바이에서 열린 '퓨처 블록체인 서밋'에 아시아 포럼 주요 파트너로 참가했다고 밝혔다.
알파콘 재단은 이 달 출시 예정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공개하고 주요 기능에 대해 현장 시연을 진행했다. 모바일 앱을 통해 DTC 유전자 검사, 모발 검사 서비스 및 영양제 등을 구매할 수 있으며, 모든 상품과서비스는 암호화폐 알파콘(ALP)으로 쉽고 빠르게 결제가 가능하다. 알파콘으로 현장에서 직접 결제 가능한 병원, 헬스클럽 등 오프라인 제휴 업체에 대한 소개, 위치, 연락처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퓨처 블록체인 서밋에는 130개국, 175개 기업이 참가했다. 두바이는 2020년까지 블록체인 기반 정부를 만들고 유관 산업 육성에 공격적으로 나선 상황이다.
이번 서밋에는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아시아 지역 프로젝트와 트렌드를 소개하기 위해 아시아 포럼이 신설됐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