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테크노파크,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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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테크노파크(원장 김성인)는 수출형 기업 육성을 위해 오는 17일까지 '지역특화산업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지역특화산업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은 세계한인무역협회, 전문무역상사와 같은 민간전문역량을 활용한 수출 맞춤형 집중 지원을 통해 내수형 기업을 수출형 기업으로 전환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8개 기업을 지원한다. 선정 기업은 17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고, 오는 11월까지 민간전문역량과 수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강원TP는 강원도에 사업장을 둔 기업 가운데 수출액이 저조한 초보기업부터 500만달러 이하 강소기업을 대상으로 선발한다. 특히 지난해 10만달러 이하 수출 기업을 50% 이상 선정할 방침이다.

김성인 원장은 “수출새싹기업 지원사업을 통해 수출이 없었던 기업이 백화점 입점, 대리점 계약체결 등 해외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면서 “수출 관련 민간전문역량을 적극 활용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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