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백종수)는 강원 의료기기 제조기업 마케팅 지원과 브랜드 강화를 위해 오는 17일부터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BIO KOREA 2019'에 공동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BIO KOREA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충청북도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바이오산업 전시회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공동관에는 윈백고이스트, 신우메디슨, 창의테크, 크레도, 에이치엔써지컬 등 6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고주파 치료기, 공기압 약물 주입기, 생활건강관리 서비스, 심폐소생술 보조제품, 복강경 수술용 트로카·자동혈관 결찰 클립 등을 선보인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벨리는 이 기간 원주의료기기산업 및 지역클러스터-병원 연계 창업 인큐베이팅 지원사업 홍보를 통해 스타트업 기업 지원사업 참여 제고와 기업유치에 나선다.
백종수 원장은 “BIO KOREA 공동관은 창업 7년 미만 기업을 육성,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며 “공동관을 통해 기업에게 전시회 참가 부담감을 해소해주고 바이어 발굴, 기업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