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행장 이동빈)이 지난 1일부터 연예인 조보아를 내세운 CM을 내보냈다고 3일 밝혔다.
TV와 라디오, 각종 온라인 미디어에서 신규 방영되는 CM에서는 조보아가 '내가 쓰는 은행, 내가 선택하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제작한 TV CF 사전 선호도 조사 결과 1020세대 호응이 뜨거웠다”며 “특히 10대는 대부분 엄마가 정해준 은행과 거래하다보니 은행에 대한 정보나 상품 금리 등을 제대로 알지 못하는 데다 각종 생활금융상식도 많이 부족한 편”이라고 말했다.
수협은행은 최근 미래고객 확보를 위해 1020세대 대상 홍보·마케팅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1020세대에서 인기를 끄는 래퍼 넵킨스가 제작한 'Hey! 뱅크송'으로 온라인 구독자 수도 확대하고 있다.
'Hey! 뱅크송'은 Sh수협은행 대표 모바일뱅킹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앱) '헤이! 뱅크(Hey! Bank)' 친근함과 편리함, 신뢰감을 표현한 30초짜리 음원이다. 모션그래픽 기법을 활용한 유튜브 영상 외 비즈링, 컬러링 등에서 홍보에 활용되고 있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