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 청년창업 위한 융합기술 스타트업 24일까지 모집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정택동, 이하 융기원)은 '2019년도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내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을 통한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으로 참여 대학생 예비(초기) 창업자를 24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경기도 대학생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은 융기원이 지난 2015년에 실시된 'NEXT 경기 일자리창출 대토론회'에서 최우수사업에 선정된바 있는 경기도 지원 사업으로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이 사업은 융기원 보유자원과 서울대학교 창업 인프라를 활용한 대학생 맞춤형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이다. 대학생의 혁신적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4차 산업혁명시대에 청년기술창업 지원을 목적이다. 올해 신규 30팀과 후속 10팀 등 40팀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대상은 신규지원인 경우 경기도내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 후 3년 이내인 초기 창업자로 경기도 소재 대학(원)생 또는 경기도 거주 대학(원)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후속지원의 경우, 전년도 사업 수혜자 가운데 추가지원을 원하는 창업자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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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대학생 융합기술 스타트업 모집 포스터.

지원 분야는 차세대 융합기술 분야(지능형 헬스케어, 미래형 도시설계, 차세대 교통시스템) 및 기타 기술기반 창업 분야이다.

사업 참가자에게는 제품 연구개발, 홍보마케팅, 지식재산권 출원 등에 필요한 창업지원금을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융기원 내 '경기도 대학생 창업지원센터'를 통해 공동 공간 및 개별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융기원 연구진(서울대 교수진) 등 창업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사업화 진단, 창업지도, 맞춤형 등 단계별·분야별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융기원 보유자원과 서울대 창업 인프라의 활용을 지원하고, 스타트업 발굴, 창업교육, 시장진출 지원, 테크포럼, 데모데이 등을 통한 기술창업 특화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융기원은 이 사업을 통해 지난 3년 동안 131개 창업기업을 배출했다. 일자리 창출 490여명, 지식재산권 252건 출원, 4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하는 등 경기도 대표 청년창업지원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정택동 융기원 원장은 “융기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경기도와 대한민국의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융합기술 창업지원을 통해 경기도의 창업생태계를 활성화시키고 청년기술창업 저변이 확대되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청방법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융기원 지역확산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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