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원장 최수만)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9 대전 첨단스포츠산업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대전 첨단스포츠산업 페스티벌은 정보통신기술(ICT)와 결합된 스포츠융복합, 증강현실(AR)·가상현실(VR)체험, 스크린스포츠, 헬스케어 분야 70개 기업 우수제품과 기술을 선보이기 위해 대전시와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마련한 행사다.
이 외에 채용박람회, 국내유통 상담회, 스포츠융복합 산업 동향 및 제품인증 세미나를 마련해 첨단스포츠산업 기업들이 필요한 인재를 채용하고 국내 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전문투자자(VC) 초청을 통한 스타트업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수만 원장은 “첨단스포츠 페스티벌은 대전의 스포츠융복합 산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라며 “참여 기업에게는 판로 개척과 제품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일반 참관객에게는 AR·VR 중심 스포츠 첨단산업을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