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3일 AI 정책 토론회 개최…AI 집적단지 조성사업 소개

광주시는 광주전남발전정책포럼, 김경진 국회의원 사무소와 공동으로 3일 오후4시 광주CMB 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혁 광주과학기술원 AI사업단장이 국내·외 AI 산업동향과 AI 기반 과학기술 생태계 필요성에 대해 설명한다.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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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로고.

이어 김종환 KAIST 김종환 교수 등 6명이 자동차·에너지·헬스케어 등 지역 주력산업과 AI 기술의 접목을 통한 발전전략과 전문인력 양성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한다.

AI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시가 첨단3지구에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사업비 4061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국책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국내 최대 인공지능 집적단지로 성장하는 기반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 기술을 자동차, 에너지, 헬스케어 뿐 아니라 문화콘텐츠, 광산업 등 주력산업과 융복합해 지역 산업구조를 혁신하는 사업전략과 체계적인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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