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코, eUFS USB메모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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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저장장치 전문업체 샌코(대표 최재식)가 국내 최초로 임베디드유니버설플래시스토리지(eUFS) 기반 초고속 USB3.1 메모리 '와우(Wow) USB'를 출시했다.

eUFS는 차세대 고속 플래시 메모리로 스마트폰, 태블릿PC, 자동차 등에 사용되고 있다. 저장 장치로 많이 사용되는 eMMC(embedded Multi Media Card)보다 읽고 쓰는 속도가 2~3배 빠르고 같은 크기에 더 많은 데이터를 담을수 있다.

샌코 와우USB는 USB3.1 고속 인터페이스에 고성능, 저전력, 고신뢰성을 갖춰 고품질 이동식 저장장치 사용에 적합한 차세대 USB 디바이스다. 128GB 제품은 순차읽기 410MB/S, 순차쓰기 390MB/S 전송속도를 보여준다. 풀HD영상을 기존 저장장치보다 6배 이상 빠른 속도로 읽을 수 있으며 초고해상도(4K UHD) 영상을 빠르게 저장할 수 있다.

일반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한 USB보다 약 6배, 병렬 인터페이스를 사용하는 eMMC 메모리를 적용한 USB보다 3배 이상 빠른 속도로 전송할 수 있다. 두 개 UFS 레인을 모두 이용하면 PCIe급 속도도 가능하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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