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매트릭스(대표 배영근)가 데이터 가공에 대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에서 모집한 데이터가공 전문기업에 선정, 정부 데이터 바우처 지원사업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회사는 데이터 정제·표준화, 통계 분석 모형 구현, 분야별 분석모델 개발, 마이닝·AI·딥러닝 등 분야에서 데이터 가공을 필요로 하는 수요 기업에 데이터 가공 서비스를 제공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데이터 거래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 등을 대상으로 데이터 기반 서비스 또는 가공 서비스를 전문기업으로부터 제공받는 데이터 바우처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비아이매트릭스 측은 “데이터 가공 전문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아 데이터 가공기업에 선정됐다”면서 “데이터 가공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그간의 데이터 처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에 적극 나선다”고 말했다.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지난달 말 비아이매트릭스 등 57개 기업을 데이터가공 전문기업에 선정했다. 데이터가공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데이터스토어에서 공개된다. 연간 데이터 구매 1000건, 데이터 가공 640건 관련 수요 발굴 및 사업비를 지원한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