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는 지난 1일 서울 광화문 우리카드 본사에서 창립 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을 비롯 우리금융지주 및 우리은행 임원, 우리카드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우리카드의 지난 6년간 발자취를 돌아보고 선도 카드사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금융그룹 실적이 비은행 계열사에 의해 판가름나고 있기 때문에 카드사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지주체제 전환을 계기로 그룹사 간 시너지를 한 차원 끌어올려야 하며, 우리금융그룹도 카드사 성장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은 “치열한 카드시장에서 이뤄낸 6년 동안 성과와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 1200만 고객님들께서 보내주신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우리카드 도약을 통해 우리금융이 1등 종합금융 달성이라는 목표를 이뤄내는 데 큰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하자”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