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 에어 마우스 조작부터 LCD 화면 사용까지…‘XPG300Y’ 론칭
초이스테크놀로지(대표 최순필)는 파워포인트 조작부터 에어 마우스 조작, 이미지 포인팅까지 한 번에 가능한 신개념 프리젠터 ‘XPG300Y’를 와디즈에 4월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레이저 포인터는 직관적이지만 LCD 화면에는 빛이 잘 보이지 않는다. 초이스테크놀로지는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LCD 화면에서도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이미지 포인터 ‘XPG300Y’를 개발했다. 간단한 이미지부터 사용자가 원하는 로고나 움직이는 GIF 이미지까지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유연하고 개성 있는 나만의 프레젠테이션을 연출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프레젠테이션 중 PPT 화면에 밑줄을 긋거나 도형 그리기 등 다양하고 편리한 기능을 제공하며 슬라이드 화면이 아닌 일반 웹 브라우저 같은 PC 화면에서도 프리젠터를 이용해 청중들에게 다양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
일반 레드 레이저 포인터의 경우 기존 1000mA 배터리로 3~4시간만 사용할 수 있는 반면, XPG300Y는 200mA 리듐 배터리를 장착해 약 15시간 사용할 수 있다. 오스람 515nm의 레이저 다이오드를 사용했기 때문에 어두운 실내 공간에서 더욱 선명한 시인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슬라이드 쇼 시작, 쇼 마침, 슬라이드 페이지 업-다운 등 프레젠테이션의 모든 조작이 이 제품 하나로 편리하고 간편하게 동작한다. 동봉된 전용 USB 충전 케이블을 사용하기 때문에 보다 편리하고 쉽게 충전이 가능하며 1분 충전으로 최대 30분간 사용할 수 있다.
관계자는 “2002년부터 17년간 무선 프리젠터를 전문으로 개발해온 초이스테크놀로지의 기술이 집약된 제품을 와디즈에서 제일 먼저 선보이게 됐다”라며 “세상 모든 프레젠테이션의 성공을 위한 연구개발로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프리젠터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