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초이스가 중장년층을 겨냥해 시니어 맞춤형 콘텐츠 큐레이션 채널 '청춘시대TV'를 1일 개국했다.
청춘시대TV는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를 중장년층 시각과 취향에 맞춰 소개한다. 상대적으로 양방향 콘텐츠 소비에 익숙하지 않은 중장년층의 VoD 접근성을 강화하는 게 목적이다.
개국일인 1일 버스 안내양 콘셉트로 90년대 시절 명작 영화와 드라마를 소개하는 '올라잇, 청춘버스'를 첫 방영한다. 4월 중 가수 이수영을 MC로 발탁한 추억 자극 큐레이팅 프로그램 '이수영의 청춘시대'도 방영할 예정이다.
이영환 홈초이스 미디어사업국 국장은 “VoD에 익숙한 젊은 세대가 부모 세대와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각 세대에 특화된 프로그램 및 콘텐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