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 2차관이 1일 SK텔레콤 분당사옥을 방문, 화재 등 통신재난 대응 실태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민 차관은 SK텔레콤 분당사옥 운영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 주요 설비를 점검했다.
이날 민 차관은 “SK텔레콤 분당사옥은 통신재난 발생 시 이동통신장애로 인한 국민 피해가 클 것으로 우려되는 중요통신시설로 화재 및 지진 등 통신재난에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며, “다시는 통신재난이 발생해서는 안 되는 만큼 강화된 중요통신시설 관리기준에 따라 철저히 관리하고 통신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과기정통부는 통신장애로 인한 국민의 피해가 없도록 통신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통신재난에 대비한 정부와 통신사업자 간 협업체계를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