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LG유플러스 '일상로 5G길' 가보니

Photo Image
LG유플러스가 4월 1일부터 2달간 일상 공간과 차별화된 LG유플러스만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U+5G 팝업스토어 일상로5G길을 강남역 인근에 오픈했다.

LG유플러스가 1일 2호선 강남역과 9호선 신논현역 사이에 '일상로5G길'을 열었다.

일상로5G길은 5G 빌리지 개념이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자주 접하는 일상 공간과 5G 서비스를 결합, 차세대 통신기술이 생활에 가져올 뚜렷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5월 말까지 두 달간 휴일없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1층 문을 열고 들어가면 정면과 좌·우측으로 가상현실(VR)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VR 목욕탕, VR 혼밥식당, VR 유플극장, VR 옥수역 등이 마련됐다.

VR 혼밥식당에서는 혼자 밥을 먹는 허전함을 달랠 수 있도록 손나은, 차은우 등 연예인이 등장하는 VR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헤드마운트디스플레이(HMD)를 착용, VR 콘텐츠 생생함을 만끽할 수 있다.

HDM을 착용하고 테이블에 앉자 한 여성이 나와 말을 건넨다. 3~4년 전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VR 서비스가 처음 공개됐을 당시와 비교하면 어지러움이나 화면 지연을 거의 느낄 수 없다. 5G 특성인 초고속·초저지연 덕분이다.

박종욱 LG유플러스 모바일그룹장(전무)는 “연말까지 VR 콘텐츠를 1000편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힐링·여행 등 새로운 분야 콘텐츠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부담없이 5G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경쟁사 같은 구간 대비 데이터 제공량이 많게 요금제를 설계했다”면서 “10만원대 요금제를 출시하지 않은 것도 이 때문”이라고 말했다.

1층 한켠에는 증강현실(AR)을 체험할 수 있는 AR클럽도 마련했다. HMD 등 별도 기기 없이 모니터에 등장한 스타와 춤을 연습하고 스타의 퍼포먼스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2층에는 VR 바캉스, VR 스포츠숍, VR 스테이션 등 VR 콘텐츠 체험존과 삼성전자 '갤럭시S10 5G' 'LG V50' 등 5G 스마트폰 체험 공간도 있다.


안호천 통신방송 전문기자 hcan@etnews.com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