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캐피탈, 부산 오토필드 중고차 매매단지와 업무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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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남 KB캐피탈 대표(왼쪽)와 한상원 에이제이플랫폼 대표.

KB캐피탈은 지난달 29일 부산 범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부산빌딩에서 에이제이플랫폼과 업무제휴 협약식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에이제이플랫폼 영남권 최대 규모로 건설되는 '부산 오토필드' 중고차 매매단지 운영 시행사다. 부산 기장군 장안읍에 건립되는 부산 오토필드는 총면적 12만㎡에 지하 3층부터 지상 9층 규모로 건설된다. 입점 매매상사 108개, 중고차 전시 가능 대수 약 4600대 영남권 최대 중고차 매매단지다.

KB캐피탈은 이번 협약으로 부산 오토필드가 완료되는 내년 9월 입점 매매상사 모두를 KB차차차 회원으로 보유하게 된다.

따라서 매매상사들은 회원 가입 시 KB차차차에 등록한 차량에 대해 헛걸음보상, 환불보장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B캐피탈 중고차 대출을 이용하면 구매 차량에 대해 엔진, 미션, 브레이크 고장에 대한 연장 보증 서비스도 6개월, 1만Km까지 제공한다.

황수남 KB캐피탈 대표는 “에이제이플랫폼과 전략적 업무제휴로 양사는 부산 오토필드가 영남권 최대 규모 자동차 매매단지로서 유통 선진화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면서 “경쟁력 있는 판매 금융 제공과 중고차 매매업 활성화 등 상호간 이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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