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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일본의 새 연호가 레이와로 확정됐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1일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5월 1일부터 일본이 새 연호 ‘레이와’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설명에 따르면 레이와의 의미는 나라 안팎의 평화가 이뤄진다는 의미로, 사람들이 아름답게 마음을 주고받는 가운데 문화가 태어나 자란다는 의미도 담겨있다.
 
이는 일본 역사상 248번째 연호다.

 
일본의 연호가 바뀌게 된 이유는 오는 5월 1일 새 일왕 나루히토가 즉위하기 때문이다. 나루히토는 현재 일왕인 아키히토 일왕의 장남이다.

아키히토 일왕은 올해 86세로 건강상의 이유로 퇴위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