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혁권 나이는? 아빠 전문배우로.."결혼보다 아이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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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제공

배우 박혁권이 화제다. 그는 71년생으로 올해 마흔아홉살(만48세)이다.
 
나이 때문에 당연히 결혼을 했을거란 오해를 많이 받았지만, 그는 현재 미혼이다.

 
그는 한 인터뷰를 통해서 미혼이지만, 아빠 역할을 계속 맡는다며 이제는 자제해야겠다고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그는 나이대가 사실 충분히 결혼하고도 남았을 나이라 하더라도 가족이 주가 되거나 가장이 주가되는 역할을 자제해야되지 않을까 싶다면서 직접 경험이 아니라 간접 경험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결혼에 대한 자신의 생각도 밝혔다. 그는 결혼해서 아이를 낳으면 아이가 나를 보고 배울 텐데, 누구에게 그런 그릇이 될 사람인지 자신이 없다면서 아직 결혼에 대해선 생각이 없다고 했다.
 
그렇게 말하면서도 아이에 대한 그의 욕심은 컸다.

그는 작은 아이를 꽤 괜찮은 인간으로 자라게끔 하는 과정이라, 아이가 자라는 과정을 보면서 공부가 될 것 같긴 하다. 성격도 바뀌고 연기도 달라지고, 생각도 깊어질 것 같다며 자신의 생각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박혁권은 MBC '하얀거탑', JTBC '아내의 자격', JTBC '밀회', SBS '육룡이 나르샤'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오는 4월 SBS 새 드라마 '녹두꽃'으로 안방극장을 찾을 전망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