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제4대 총장에 국양 이화여자대학교 초빙석좌교수가 선임됐다. DGIST는 26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제4대 DGIST 신임 총장에 국양 이화여대 초빙석좌교수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총장에 선임된 국양 교수는 경기고를 졸업하고 서울대 물리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연구처장, 국제진공학회 나노과학분야 집행위원,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를 역임하고, 현재 삼성미래기술육성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신임 총장은 교육부 장관의 동의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임기는 4년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