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IO포럼 제12대 회장에 이광성 전 두산 사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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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성 한국CIO포럼 신임회장이 2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 12대 회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한국CIO포럼 제공

이광성 전 두산 사장이 한국CIO포럼 신임 회장에 취임한다.

한국CIO포럼은 26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 3월 조찬회에서 CIO포럼 회원과 산업계 최고경영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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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성 한국CIO포럼 신임 회장

이 회장은 중앙대(전산계산학) 졸업 후 1979년 삼성물산에 입사했다. 1985년 삼성그룹 비서실 IT담당, 삼성전자 실장을 거쳐 1997년부터 7년간 삼성전자 상무(CIO)를 역임했다. 2003년 대통령 자문 전자정부위원회 전문위원, 2004년 삼성 SDS 상무를 거쳐 2006년 두산그룹 전무(CIO)로 자리를 옮겼다.

이 회장은 2017년 9월 두산그룹 사장 취임 후 두산그룹 CIO로서 적극적 리더십과 실행력을 발휘, 그룹 정보화는 물론 비즈니스 전략과 연계된 성과를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회장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변화 속에서 CIO, CISO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거움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포럼 가장 중요한 목적인 회원 위상제고와 역할강화를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 SW 전문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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