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테크노파크(원장 최수만) 스포츠융복합사업단은 28일부터 30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대만국제스포츠용품박람회(TaiSPO 2019)에 공동관을 운영한다.
TaiSPO는 대만대외무역발전위원회(TAITRA) 주최 행사로,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스포츠용품박람회다.
대전테크노파크 공동관에는 김덕규타이밍, 매드퓨처, 에이디엠아이 등 3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들 기업은 골프 스윙 스피드 체크기기, 전동스케이트보드, 운동용 시뮬레이터를 선보인다.
스포츠융복합사업단 지원을 통해 현지 바이어상담, 네트워크 구축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동환 스포츠융복합사업단장은 “TaiSPO는 세계 주요 스포츠산업 제조업체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라며 “참가 기업들은 지난해부터 대전테크노파크로부터 시제품제작지원 등을 받은 기업으로서 이번 박람회 참가에는 제작지원 성과와 연계해 세계시장 공략에 도전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