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벚꽃시즌 타깃 마케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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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이 벚꽃 시즌을 맞아 햇반컵반, 쁘띠첼 등 브랜드를 중심으로 타깃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햇반컵반 브랜드에서는 20~30대 여성들을 타깃으로 햇반컵반 블로썸 에디션을 출시했다. 다양한 햇반컵반 메뉴들 중 특히 젊은 세대 입맛을 더욱 사로잡고 있는 햇반컵반 버터장조림비빔밥 4개가 들어간 온라인 전용 기획 제품이다. 개화하는 벚꽃 테마의 분홍색 패키지에 모델 박보검 사진이 팝업돼 있어 개인 소장 욕구를 더하는 제품이기도 하다. 판매 가격은 1만2900원이며, CJ온마트, 11번가, 쿠팡 등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쁘띠첼 브랜드에서는 컵 타입의 벚꽃 스페셜 에디션을 내놓았다. 지난 해 벚꽃 시즌 카카오톡 선물하기 경로에 내놓은 지 하루 만에 완판을 기록했던 벚꽃젤리를 새롭게 리뉴얼한 벚꽃 에디션 시즌 2 버전이다. 상큼한 복숭아 젤리 안에 벚꽃 모양 분홍색 젤리를 넣어 봄 느낌을 한층 더했다. 앙증맞은 벚꽃젤리 9개로 구성돼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제품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1만2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벚꽃 만개한 나들이 도시락 필수 메뉴인 김밥과 유부초밥에 필요한 유부와 맛살 제품도 벚꽃 에디션을 운영한다. 주부초밥왕 새콤달콤 유부초밥, 삼호 안심김밥맛살, 삼호 안심크랩 제품에 화사한 벚꽃 띠지를 둘러, 봄나들이에 대한 기대와 설렘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진열대에서 주목도도 한층 높였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느끼는 '소확행' 분위기와 한정판 소유 및 SNS 인증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벚꽃 에디션 등 시즌성 있는 한정판 제품 출시는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며,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 트렌드 변화에 맞춰 제품 브랜드 인지도와 특성을 더욱 강조하는 시즌성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주현 유통 전문기자 jhjh1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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