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자동차대학(총장 박병완)은 무인항공기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최근 유콘시스템(대표 송재근)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유콘시스템은 무인항공기 전문 기업이다.
2001년 창업 이후 무인항공기 장비 국산화를 진행해왔고, 2004년 아랍에미레이트 공군에 무인항공기 지상통제장비를 수출했다. 최근 미국 측량기업 A사에 공간정보용 무인항공기를 납품했다.
이번 협약으로 유콘시스템은 아주자동차대학이 올 하반기 스마트융합자동차전공 내 무인항공기 전문 과정 개설에 필요한 무인항공기 기기와 관련 전문 지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에서 진행하고 있는 미래운송수단 기술개발과 교육에 협력한다.
박병완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우리 대학은 미래 자동차 기술개발과 교육에 선도적인 대응이 가능하게 됐다”면서 “유콘시스템과 함께 미래운송수단 개발에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