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트러스트그룹, 공식 캐릭터 이모티콘 판매 수익금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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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진 JT친애저축은행 마케팅전략부 부서장(오른쪽)과 이운희 서울호서전문학교 학장.

J트러스트그룹은 한국반려동물매개치료협회가 하는 동물매개치료 봉사활동 관련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동물매개치료란 심리치료의 한 분야로서 반려동물과 함께 교감하는 체험활동이다. 참여자 정서적 안정, 심리 회복, 사회성 구성, 자기표현 등 정신과 신체적 안정을 도모하는 것이 목적이다.

후원금은 J트러스트그룹이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에서 출시한 공식 캐릭터 '쩜피'와 '쩜피프렌즈' 이모티콘 전체 판매 수익금과 JT친애저축은행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오는 5월까지 삼성농아원 소속 청각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동물매개치료 봉사활동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J트러스트그룹 관계자는 “반려동물이 정서적으로 큰 힘이 되는 것처럼 서민금융기관으로서 다양한 금융 서비스와 더불어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정서적 지원까지 함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J트러스트그룹은 국내뿐 아니라 일본과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몽골 등 총 5개국에서 라인 메신저를 통해 쩜피와 쩜피프렌즈 이모티콘을 판매 중이며, 각 국가에서 발생한 판매 수익금은 현지 국가에서 사회공헌활동 재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박윤호기자 yuno@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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