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춘추전국시대, ‘제2회 한국국제전자담배박람회(VAPE KOREA EXPO 2019)’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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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전자담배 시장이 매년 고속 성장하는 가운데 전자담배는 이제 하나의 트렌드를 넘어 기존 담배의 대체재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글로벌 전자담배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세계적인 담배 회사들은 물론, 아닌 수 백 개의 중소·신생기업들도 경쟁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미 시장을 선점하고 있는 미국, 일본, 중국 및 유럽과 동남아시아 각국에서는 전문 박람회를 개최해 산업 성장을 견인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지난해 '제1회 한국국제전자담배박람회'를 성황리에 론칭함으로써 각종 규제로 인해 위축돼있던 국내 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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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오는 7월 5일부터 7일까지 킨텍스 2전시장 7홀에서 '제2회 한국국제전자담배박람회(VAPE KOREA EXPO 2019)' 행사를 확대 개최한다는 소식이다.

특히 주요 품목인 전자담배 기기와 액상 향료 카테고리뿐만 아닌 코일, 클리너, 케이스, 배터리 등 악세사리 및 부품으로 전시품목을 확대해 전자담배와 관련된 모든 제품을 총망라한 전시회로 업그레이드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서는 관계자들이 모여 ‘국내 전자담배산업 유통현황의 문제점과 개선책’에 관해 컨퍼런스를 함께 개최해 소비자 건강과 안전을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 주최 측은 “동 행사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국내 유망 강소기업들이 다수 탄생하고 이들이 성장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국내 전자담배산업을 대표하는 비즈니스 플랫폼 역할을 해 참가업체, 바이어 모두가 실질적인 성과를 거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본 행사는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 전시 참관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3월 30일까지 2차 조기할인이 적용된 가격으로 전시회 부스 신청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전시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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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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