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수배송 관리 솔루션 제공업체 ‘MK 얼라이언스’와 ‘코익(COIC)’ 블록체인 신 유통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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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익 인터내셔널(COIC International PTE LTD. 대표 최진수)이 물류 전문 컨설팅 업체 엠케이 얼라이언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엠케이 얼라이언스는 ‘COIC 물류 블록체인 플랫폼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서비스하기 위해 자사의 수배송 관리(TMS)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협의했다.
 
엠케이 얼라이언스의 수배송 관리(TMS) 솔루션은 전 세계의 물류 TMS 엔진 중 전체 시장의 18.4%를 차지해 세계 최고의 시장점유율을 보유하고 있는 데카르트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다. TMS 솔루션의 역할은 배송 업무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최적 배송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게 하며, 이는 배송 효율 극대화 및 운송 서비스 품질 개선, 물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진다. 이를 기반으로 엠케이 얼라이언스는 유통, 제조 물류, 유제품, 식음료, 소비재, 3PL, 소매 등의 물류 산업 전반을 지원하는 물류 컨설팅 및 TMS 솔루션 구축을 제공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 국내 다양한 산업(유통, 가전, 식/음료 등)의 TMS 컨설팅과 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고객사와 업계로부터 검증된 시스템 구축 능력과 솔루션의 우수성을 인증받았다. 주요 고객사로는 대상, 홈플러스, GS 리테일, SPC그룹, 롯데마트, 남양유업 등이 있다.
 
B2B2C 물류 블록체인 플랫폼 COIC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위해 신선 식품의 각 유통 단계별로 모든 유통 과정을 블록체인으로 투명하게 관리하는 프로젝트이다. 해당 프로젝트는 스마트 물류 시스템과 블록체인을 결합해 전체 물류 시장 매출의 53%와 업체 수의 99.7%를 차지하는 중소 물류 기업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신선식품 전문 유통 솔루션인 콜드체인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블록체인 플랫폼에서 유통 과정 중에 발생하는 IoT 기기 간의 데이터를 검증하여 투명한 식품 이력 정보를 조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2018년 국내 신선식품 총 매출은 22조 7천억원 규모이며 전년 대비 10.2% 성장하였으며, 조사 결과, 신선식품 구매 시 대부분의 소비자는 가격보다 품질을 더 고려한다고 한다. 해당 프로젝트는 신선식품 유통 전문 콜드체인 시스템 구축, 유통 정보의 신뢰성 보장, 데이터 활용 서비스 제공, 기존 물류 기업의 서비스 인프라 확장, 유통 공급망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COIC의 물류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트렌드에 따라 식품 유통과정의 고급화 및 중/소 기업의 서비스 품질 향상, 서비스 인프라 확대를 통해서 소비자들의 까다롭고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실생활에 밀접해 앞으로의 성장세가 기대되는 프로젝트로 평가 받고 있다.
 
국내 물류 시장에서 최근 수년간 물류 컨설팅과 TMS 솔루션 구축을 수행한 엠케이 얼라이언스가 COIC의 플랫폼 생태계에 합류함으로써 프로젝트의 비즈니스 진행은 더욱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편 해당 프로젝트 담당 블록체인 총괄본부장 양홍현 전무는 “최근 글로벌 10위 거래소인 ‘IDAX’와 상장 계약을 체결하는 등 업계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트래빗(Trebit) 거래소에서의 1차 토큰 세일 조기 완판(완전판매) 이후 프로비트(Probit) 거래소에서의 토큰세일 판매 완료, 그리고 19일 암호화폐 업계의 카카오뱅크를 꿈꾸고 있다. SK플래닛 ‘시럽월렛’과 제휴하여 1,000만명 이상 회원을 상대로 암호화폐 지갑 서비스를 제공하는 토큰뱅크(Tokenbank)에서의 3차 토큰 세일즈도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어 조기 마무리하게 됐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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