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18일 거제시(시장 변광용)와 '국공립 아주하나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거제시 아주동에 건립된 국공립 아주하나어린이집은 지상 2층, 연면적 964㎡(290평) 규모로, 총 130여명의 어린이가 양질의 공공보육 시설 이용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장애와 비장애인 아동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애아 통합 어린이집으로 건립, 운영한다. 국내 부족한 장애 영유아 보육 기회를 확대하고 유아 시기부터 자연스럽게 편견과 차별 없이 더불어 사는 가치를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한다.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장은 “거제시 아주하나어린이집의 모범적인 사례가 널리 알려져서 더 많은 기업들이 우리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국공립 아주하나어린이집 개원식과 함께 어린이집 운영관리시스템 무상 지원 협약식도 가졌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