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이 침체된 부동산 업계의 블루칩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부의 연이은 규제로 전국 아파트 가격이 하향세를 보이는 가운데 단독주택은 홀로 가격이 뛰는 역전현상을 보이고 있어서다. 이 같은 현상은 지역별 도시재생사업과 재개발 기대감이 반영된 것은 물론,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가 본격화되는 등 똘똘한 한 채에 수요가 여전히 몰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신(新) 주거 트렌드로 등장한 “게이티드 하우스”는 입주자 전용 게이티드 커뮤니티(Gated Community, 외부인 출입제한 시스템), 공동보안관리 등 한층 더 강화된 보안기능으로 입주민들의 안전과 사생활을 보호해주는 고품격 단지형단독주택 사업의 업그레이드된 상품으로 최근 집의 가치를 평가하는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
세계적인 경제전문지인 포브스(Forbes)에서도 ‘게이티드 커뮤니티’가 설치된 주택은 같은 조건의 일반 주택에 비해 주택가치가 약 3만달러(한화 3천만원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앞으로 새로운 주거 프리미엄을 이끌어갈 것으로 예상되는 게이티드 하우스가 강남과 광교의 연결점인 서수지 IC와 인접한 지역에 분양을 진행 중에 있다. 수지구 ‘월드메르디앙 샬레 더블룸’이 그 주인공이다.
해당 단지는 104㎡~126㎡ 주택형으로 구성되고 총 50세대 단독주택이 아파트처럼 단지형으로 이뤄져 있다. 여타 단독주택들의 개별건축허가 단지와는 달리 주택법 적용을 받아 사업승인을 득한 주택단지로 도로 및 녹지 확보비율도 상대적으로 많은 장점을 보유하고 있고 개별 건축허가 단지와 비교할 시 같은 대지면적상품의 1층 바닥면적이 약 10㎡가 넓은 주택으로 설계됐다.
게이티드하우스 사업답게 입주자의 프라이버시와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우선 단지입구 문주에서부터 입, 출입을 철저하게 관리하도록 보안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주민공동시설과 무인택배시스템 등을 구축해 입주민의 편의성과 주거 안전성을 높였으며 주거 쾌적성을 높이기 위해 1층과 2층에 전용 테라스를 설치했고 1층에 특화된 세대별 마당을 설계했다. 특히 태양광 발전설비를 도입해 에너지 절감효과까지 유도해 단독주택의 단점인 관리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월드메르디앙 샬레 더블룸의 경우 상품적 장점뿐만 아니라, 교통접근성 및 입지여건이 좋다. 먼저 용서고속도로 서수지 IC와 인접해 차량 진∙출입 여건이 우수하고 20분 이내에 강남지역 접근이 가능하고 도마치로를 통한 광교 및 수지구 지역에 교통접근성이 우수하다. 신분당선 성복역과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GTX 구성역이 근거리에 소재, 이용 가능하며 대중교통버스 인프라 여건 또한 양호한 수준이다.
교육 및 편의환경의 경우 이탈리아 레지오 교육을 도입한 동은아이 유치원과 벤자민키즈덤 어린이집이 도보 거리 내에 있고 성복고, 성서초, 신봉중고교 등 명문교육시설이 소재하고 있고, 신세계백화점 경기점, 롯데백화점분당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이마트수지점, 이마트광교점, 신봉동 외식타운, 분당서울대병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해당 단지는 게이티드 단독주택의 장점으로 30대부터 60대까지 연령에 관계없이 다양한 세대가 방문하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월드메르디앙 샬레 더블룸은 여기에 국제자산신탁이 신탁관리하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구 대한주택보증)의 분양보증을 받는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현재 10세대에 한해 “발코니확장& 시스템에어컨 무상시공”의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홍보관은 현장에 위치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은희 기자 (ke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