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DS 오토모빌(이하 DS)은 2019 서울모터쇼에서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DS 3 크로스백'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월 국내에 첫선을 보인 DS는 서울모터쇼에 플래그십 SUV 'DS 7 크로스백'과 함께 신차 'DS 3 크로스백'을 공개하며 제품군을 확대한다. DS는 2023년까지 매년 1개 이상 신차를 전동화 버전을 함께 선보일 계획이다.
DS 3 크로스백은 시트로엥에서 DS 브랜드로 독립 이후 두 번째 신차다. 내부 구조나 요소 변경없이 전기동력 탑재가 가능한 새 플랫폼 CMP(Common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제작한 B 세그먼트 SUV다. 차체 크기는 전장 4118㎜, 전폭 1791㎜, 전고 1534㎜, 축간거리 2558㎜이다.
외관은 대담한 비율과 역동적인 선이 만들어내는 조각적인 아름다움에 DS 특유의 빛을 가미해 존재감을 나타냈다. 여기에 DS 매트릭스 LED 비전 헤드라이트와 레벨 2 수준의 자율주행 기능을 갖췄다. 국내에는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미정이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