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전북은행(행장 임용택)은 14일 전주시 경원동 소재 전북애향장학재단(이사장 임병찬)에 장학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도내 수능 성적 우수자 중 행정상 복지혜택을 받지 못한 저소득 가정 학생을 돕기 위해서다.
전북은행은 전북애향장학재단에 1992년부터 올해까지 28년간 매년 5000만원씩 총 14억원을 지원했다.
김성철 전북은행 부행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정진, 지역을 이끌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함지현기자 goham@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