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김영주)는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한일경제협회, 일한경제협회와 공동으로 '제20회 한일신산업무역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한일 관계가 다소 경색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양국 경제인들은 '한일관계의 새로운 도약'을 주제로 토론을 펼치면서 경제협력을 통해 양국 관계가 회복되길 희망했다.
한국 측 체어맨인 오석송 의장은 “새로운 한일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선 양국 간 협력 이익을 우선해야 한다”면서 “양국 기업인들은 오늘 논의된 사안들이 실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김명희기자 noprint@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