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규 한국어뮤즈먼트산업협회장이 성명을 통해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적극지지 의사를 밝혔다.
14일 박회장은 “박양우 후보자는 오랜 기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통해 이미 자질과 능력이 충분히 검증됐다”며 “평소 문화콘텐츠를 산업화하는 것에 관심이 컸던 만큼 국내 어뮤즈먼트 게임 산업진흥과 육성에 힘을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 어뮤즈먼트 게임 산업계는 실무 경험이 풍부한 장관 후보자가 게임 산업 활성화를 위한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어뮤즈먼트 게임 산업계는 지난 10년간 출구 해법을 찾지 못하고 극심한 침체기를 격고 있다.
지지성명을 밝힌 협회 관계자는 “국내에서도 전 세계에서 널리 통용되고 건전한 가족형 어뮤즈먼트 게임산업 활성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박 후보자가 건전 게임물 육성과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현수기자 hsoo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