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디스플레이 "플라스틱·일회용품 '제로' 도전"

삼성디스플레이는 에코인(eco人) 캠페인 일환으로 사내 카페에서 머그컵을 지참하고 음료를 구입하는 직원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삼성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는 사내에서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에코인(eco人)' 캠페인을 올해 초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전 임직원 관심과 참여로 캠페인 결과, 약 76% 플라스틱과 일회용품 배출량 절감 효과를 거뒀다. 1인당 배출량이 월 0.8㎏에서 0.2㎏ 이하로 줄어든 셈이다. 회사는 1인당 배출량을 월 0.1㎏ 이하로 낮춰 제로화에 도전할 예정이다.

배옥진 디스플레이 전문기자 witho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