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BOSCH) 공식판매원 ㈜화인어프라이언스(대표 이상희)가 보쉬 에센셜 의류건조기(WTG86401RK)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보쉬 에센셜 의류건조기 용량은 유럽 기준 9㎏이다. 보쉬 혁신 기술력을 적용해 건조력은 높이고 옷감 손상은 최소화했다. 직접 배수 방식이 아니라 응축물 용기에 모인 물을 버리는 방식으로 집안 곳곳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응축물 용기는 건조 시마다 깔끔하게 청소할 수 있어 기기 작동 효율을 높여준다.
듀오트로닉 센서 기술이 탑재돼 정확하게 건조한다. 2개 센서가 집안 습도와 온도 등 실내 환경과 건조기 내부 온도를 측정한 후, 환경에 최적화된 온도와 시간을 조절한다. 센서티브 드라잉 시스템은 옷감이 덜 마르는 것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한다.
알레르기 플러스 프로그램이 적용돼 섬유에 묻은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 등 알레르기 유발 물질 제거에 탁월하다. 유럽알레르기연구기관 ECARF 심사를 거쳐 친 알레르기 인증을 획득했다. 더불어 16가지 건조 모드가 있어 상황과 옷감에 따라 적절히 설정하면 편하게 맞춤 건조할 수 있다.
음파공학 안티 바이브레이션 설계로 방음에 탁월한 사이드패널을 사용해 저소음·저진동을 구현했다. 소음과 진동은 드럼 내부로 흡수하며 가벼운 드럼 운동으로 회전 시 진동을 최소화하고 안정성을 향상했다.
드럼 내부는 물결 모양 소프트 패들 디자인을 적용, 드럼 역방향 회전 운동 없이 정회전 만으로도 옷감이 엉키고 상하는 현상을 막아준다.
이영호기자 youngtig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