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은 오는 18일까지 대학생 봉사단 '리얼러브' 10기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리얼러브는 GS샵과 국제 구호단체 '기아대책'이 함께 운용하는 대학생 봉사단이다.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위한 놀이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자기주도적 봉사를 실시한다. 현재까지 9회에 걸쳐 약 2500명 대학생이 참여햇다.
나눔에 대한 열정을 가진 대학생 및 휴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GS샵 리얼러브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 봉사단은 서울, 경기,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에서 약 240명 규모로 선발된다.
봉사단으로 선발되면 지역아동센터 놀이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디자인씽킹 워크숍 참여, 활동비 및 시상금 지급, 단원증과 수료증 발급, 봉사활동 인증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양준수 GS샵 기업문화팀장은 “직접 연구하고, 실행하는 봉사활동이기 때문에 한층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참가자들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희석 유통 전문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