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기업 한국코러스(대표 황재간)는 라오스 댐 붕괴 수해지역 피해회복 지원을 위해 최근 구호단체인 굿파트너스에 항생제와 순환기제, 항진균제 등 의약품 1억 7000만 원 상당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굿파트너스가 라오스 정부로부터 피해 복구를 위한 원조와 긴급 의약품 지원 요청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한국코러스는 지난해 11월에도 굿파트너스를 통해 라오스에 구호 의약품을 지원한 바 있다.
황재간 대표는 “자사는 지난 2008년 이후 NGO를 통해 후원 손길이 필요한 지역에 의약품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강우성기자 kws924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