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라렌 서울은 7일 2인승 컨버터블 슈퍼카 '600LT 스파이더'를 국내에 공개했다.
600LT 스파이더는 탄소섬유 등 경량화 소재로 차량을 제작했고, 강력한 파워트레인을 탑재했다. 3.8ℓ V8 트윈 터보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600마력을 발휘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를 2.9초 만에 주파한다. 가격은 3억1500만원부터 시작하며, 선택사양에 따라 변동된다.
이태흥 기흥인터내셔널 대표는 “600LT 스파이더는 경량화 차체와 강력한 힘, 최상의 에어로다이나믹 성능이 조화를 이뤘다”고 말했다.
정치연 자동차 전문기자 chiye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