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출신 패션디자이너 임상아의 뉴욕 라이프가 화제다.
지난 6일 오후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문제적 보스'에서는 연예인 CEO 임상아의 회사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14년째 패션 마케팅 사업을 하고 있다"며 "상아컴퍼니는 2006년에 특피 핸드백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2017년에는 상아주얼리를 론칭했다"고 말했다.
그는 1990년대 '뮤지컬'이라는 당대 최고의 히트곡을 낳았으나, 1999년 연예계 활동을 돌연 중단하고 미국 뉴욕으로 향했다.
이후 그는 파슨스 디자인학교에서 디자인 공부를 마치고 자신의 이름을 딴 핸드백 브랜드 'Sang-a(상아)'를 론칭했다.
그의 패션 브랜드는 리한나, 비욘세, 앤 해서웨이, 다코타 패닝 등이 고객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그가 디자인한 가방은 최고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가격에도 물량이 모자라 한 해 매출만 수백억에 육박한다고 알려졌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