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충무로 신스틸러로 각광받고 있는 ‘한국의 드웨인존슨’ 액션배우 금광산(42, 후엔터테인먼트)이 크라이오테라피의 매력에 푹 빠졌다.
국내 최대규모 크라이오 시스템 기업 이온인터내셔널은 지난 달 28일부터 3월 3일까지 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9 서울국제스포츠레저산업전(SPOEX 2019)에 액션배우 금광산이 방문해 헬스케어 장비를 참관하고 체험했다고 7일 밝혔다. 금광산은 ‘한냉요법’ 크라이오테라피를 체험 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금광산은 “액션 영화 촬영을 하면서 어깨부터 허리, 무릎까지 여러 차례 수술을 겪을 정도로 많은 부상을 입었다”며 “크라이오를 받고 나서 확실히 몸이 회복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고 특히 늘 느껴지던 허리와 어깨 통증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액션배우뿐만 아니라 바쁜 스케줄에 컨디션 조절이 힘든 연예인들에게 필수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이온인터내셔널 한정우 대표는 “개인적으로 팬이기도 한 금광산 배우가 높은 만족감을 표해줘서 뿌듯하다”며, “바쁜 일정과 스케줄에 시달려야 하는 연예인에게 특히 필요한 헬스케어인만큼 영화나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도 적극 도입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이온인터내셔널 측은 금광산이 출연하는 작품의 배우와 스태프를 위해서 직접 현장 크라이오테라피를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금광산은 범죄도시, 챔피언, 독전, 성난황소 등에서 개성 있는 마스크와 인상적인 연기를 통해 충무로 신스틸러로 주목 받고 있다. 최근에는 음료수, 구인구직사이트 등의 광고모델로 발탁되며 CF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상원기자 sllep@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