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주 식탐 숨기고 한 끼 도전 성공 '탁월한 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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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캡쳐

개그우먼 이국주가 '식탐 없다'고 선언하며 첫 도전에 한 끼에 성공했다.
 
6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는 코미디언 안영미와 이국주가 밥동무로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국주는 “유치원 다닐 때부터 된장찌개를 ‘캬’하며 먹었고, 초등학생 때는 보리차에 밥을 말아서 조개젓을 얹어 세 그릇을 비울 줄 알았다”고 남다른 먹성을 자랑했다.
 
이어 그는 한 끼 도전을 위해 도착한 한옥마을에서 우연히 마당에 있는 집주인을 발견하고는 한 끼를 부탁했다.

 
그는 "제가 생각보다 식탐있는 사람이 아니다"라며 "기다리는 동안 장작을 패 놓겠다"고 설득했다.
 
이에 집주인은 저녁식사를 허락했고 그는 강호동과 함께 첫 도전만에 한 끼에 성공했고, 마파두부 덮밥을 맛있게 먹었다.

반면, 안영미는 도전에 연이어 실패, 19채의 집을 돈 후 극적으로 한끼에 성공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