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6일째 최악의 미세먼지가 이어지면서 여의도초등학교에서 긴급 현장간담회를 갖고 공기정화장치 설치를 1년 앞당겨 연내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당초 교육부와 교육청은 모든 유·초·특수학교 교실에 2020년까지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할 계획이었다. 미세먼지가 계속되면서 올 해까지 앞당겨 설치하기로 했다. 중·고등학교 설치를 위해서는 국회 추경 시 약 1000억원 예산 확보를 요청할 예정이다.
문보경 정책 전문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