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나아이(대표 조정일)가 이희준 전통시장 도슨트(안내인)와 함께 인천e음 사용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인천e음은 인천지역에서만 통용되는 지역화폐다.
지난 2월 모바일 앱에 새로운 BI를 적용하고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오픈했다.
이번 전통시장 프로젝트는 인천e음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양산, 인천시민의 인천e음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희준 전통시장 도슨트는 '시장이 두근두근'의 저자다.
오는 20일 인천 모래내시장, 신포국제시장상인회를 대상으로 인천e음 설명회를 열고 상인들이 적극적인 인천e음 서포터즈가 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22일과 29일에는 사전 신청한 인천시민 중 10팀을 뽑아 투어 및 전통시장 도슨트, 인천e음 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날 함께하는 시민에게는 소정의 사은품과 함께 각 팀별 5만원이 충전된 인천e음을 지급한다.
코나아이는 전통시장의 콘텐츠를 인천e음과 연계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먼저 모래내시장 내 배송 가능한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용품 선물세트'와 신포국제시장의 '인천 SK와이번스 야구장 피크닉세트'를 선보인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