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IR영상센터 기술상용화 사업 참가기업 모집

대전시는 다음달 5일까지 IR영상센터를 통한 '2019년도 상반기 대전광역시 IR영상제작 및 기술상용화 사업' 참가 희망 기업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IR영상센터는 대전시와 KAIST가 지난해 10월 기업 투자유치와 홍보를 위한 IR영상제작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했다.

KAIST 학술문화관 3층 아이디어팩토리 내 들어서 있으며 영상제작 스튜디오, 데모데이 공간, S/W교육실, 편집실 등을 갖추고 있다.

특히 IR(Investor Relations) 영상제작 사업은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R&D성과와 기술 사업화컨설팅, 기업·제품 홍보 IR영상제작, 미디어기반 마케팅 역량 강화를 지원하며 매출 창출과 투자유치가 목표다.

대전시와 KAIST는 영상콘텐츠에 기반을 둔 영상제작, 홍보, 투자유치 연계지원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기술사업화를 구현하고 있다.

지난해 30개사를 지원해 28억원의 벤처투자유치를 했고 5억원의 크라우드펀딩을 성공시켰으며, 올해도 20억원의 투자유치를 목표로 30개 기업을 지원한다.

또 영상콘텐츠를 통해 소셜벤처 민간 전문 액셀러레이터 등 투자자와 기업 간 소통을 원활히 하고 많은 소셜벤처 스타트업의 창업과 성장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벤처·중소기업은 KAIST 지역협력센터 이메일(irstudio_kci@kaist.ac.kr)로 신청해야 한다.


대전=양승민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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