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크멀(대표 김정훈)이 머신러닝 기반 애플리케이션(앱) 통제기능을 탑제한 기업용 보안 솔루션 '앱체크 엔드포인트(AppCheck Endpoint)'를 출시했다.
앱체크 엔드포인트는 기업 내부에 있는 프로그램 실행 제한으로 보안성을 향상시킨다. 앱체크 엔드포인트에 탑재된 적응형 앱 인식 엔진은 엔드포인트에서 실행되는 프로그램을 인공지능(AI)으로 인식한다.
앱체크 엔드포인트는 업무와 관련 애플리케이션만 허용하고 그 외 모든 프로그램 실행을 차단한다. 기업 내부에서 사용되는 프로그램을 8개 카테고리로 분류해 관리자에게 제공한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프로그램 현황을 파악하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김정훈 체크멀 대표는 “현재 기업보안 가장 큰 문제는 출입문은 통제하면서 PC에 설치되는 프로그램은 통제하지 않는 것”이라면서 “이번 제품은 엔드포인트 보안과 함께 관리자 편의성도 증대시키는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정영일기자 jung0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