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는 이천·청주 지역에 '스마트 에너지센터'를 건설하기로 했다고 4일 공시했다.
예상 투자금액은 약 1조6800억원이다. 건설 기간은 내년부터 2022년까지다.
회사 측은 "신규 공장 건설 등 생산시설 증가로 향후 전력 수요가 지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장기적인 관점에서의 전력 수급 안전성 확보가 필요해져 전력공급 다변화 목적으로 액화천연가스(LNG) 기반 열병합 발전소 건설을 계획했다"고 밝혔다.
강해령기자 kang@etnews.com